잠보는 밥을 주면정말 10초도 안 돼서 다 먹어버린다.씹는 건지 삼키는 건지 모를 정도로순식간에 끝.그래서 슬로우식기를 하나 써봤는데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이번에는 다른 타입으로 하나 더 들였다.이번 식기는 칸이 나뉘어 있어서음식을 종류별로 따로 담을 수 있다.닭가슴살, 사료, 익힌당근은 각각 따로,요거트랑 블루베리는 마지막 디저트처럼.이렇게 나눠서 주니까밥 먹는 방식 자체가 달라졌다.한 번에 먹는 게 아니라칸마다 이동하면서 먹으니까속도도 자연스럽게 느려지고,집중도도 훨씬 높아졌다.특히 잠보는요거트 있는 칸을 끝까지 남겨뒀다가마지막에 먹는데,그 모습이 은근 웃기다.디저트인 걸 아는거야?🤣단순히 밥그릇 하나 바꿨을 뿐인데먹는 습관이 이렇게 달라질 줄은 몰랐다.밥을 빨리 먹는 강아지라면한 번쯤 써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