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일상 & 하루기록

[운동일지] 안동 하이록스 숨 턱까지 차오른 날, 그래도 웃고 끝낸 하루

어리버리정 2026. 4. 2. 23:47

오늘은 팀 3인으로 진행한 와드였다.
혼자였다면 중간에 멈췄을지도 모르는데,
같이 하니까 끝까지 가게 된다.

오늘의 WOD (Team of 3)
For Time
1️⃣
2,000m Row
Hand Release Push-ups 90회
Wall Ball Shots 90회
Burpee Bar Touch 90회

2️⃣
2,000m Run
Sled Pull 120m (75kg)
Plate Overhead Lunges 90회
Burpee Plate Jumps 90회

3️⃣
2,000m Ski
KB Swings 90회
DB Thrusters 90회
Burpee DB Over 90회

처음엔 할 만한데? 싶다가도
로잉, 스키, 버피 들어가는 순간부터는
그냥 버티기 시작.
회원들 표정 보면 다 똑같다.
힘든데… 아무도 멈추진 않는다.
중간에 잠깐 숨 고르는 시간에도
다들 다시 할 준비를 하고 있다.
말은 없어도
“조금만 더 하자”
그 분위기가 느껴진다.

푸쉬업, 쓰러스터, 버피까지 이어지니까
다리랑 어깨가 완전히 털린 날.
근데 신기하게도
끝나고 나면 또 웃고 있다.
운동은 늘 그렇다.
할 땐 죽을 것 같고
끝나면 또 하러 온다ㅋㅋ
마지막은 다 같이 한 캔.
이 순간이 있어서 또 버틴다.
하이록스 후 먹는 포카리스웨이트
끝내주게 맛있다

오늘도 버텼다.
그걸로 충분한 하루.
Keep 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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